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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지23 메모리투어 장소20(이충무공전첩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6-01

조회 21



제목: 승전지23 메모리투어 장소20(이충무공전첩비)

 

승전지23 메모리투어(23개 인증 장소): 이순신 장군이 승리로 이끈 23번의 해전과 관련된 장소를 돌아보는 승전지 투어

 

23번의 승전 중 스무 번째 승전은 지금의 전남 진도군 벽파진 앞바다에서 벌어진 벽파진해전입니다. 어란진해전에서 적의 위협을 막았지만, 여전히 조선 수군의 병력은 열세였고, 사기는 좀처럼 진작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왜군은 대규모 전투에 임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일부 함대를 이끌고 야습을 계획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발생을 미리 예상한 이순신 장군은 조선 수군의 전열을 가다듬고 왜군의 습격에 대비하였고, 적이 도발하자 즉각적인 응징에 나서며 적의 선봉대를 쫓아버립니다. 명량대첩의 전초전과 같은 이 전투에서 이순신 장군의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오합지졸 같던 조선 수군들의 사기도 다시금 올라갑니다.

 

다음의 내용은 스탬프투어의 승전지23 메모리투어 코스에서 소개되는 내용입니다.

 

- 장소명: 이충무공전첩비

- 권역: 전남 진도군

- 인증 반경: 50m

- 서브타이틀: 벽파진해전(20)

- 내용

이순신 장군의 스무 번째 승전보로 기록된 벽파진해전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 날짜: 159797(양력 1017)

. 결과: 왜군 피해(13척 도주), 조선군 피해(없음)

. 장소: 전남 진도군 벽파진 앞바다

 

159797(양력 1017) 벽파진에서 왜군의 공격에 미리 대비하고 있던 조선 수군은 13척의 전선으로 공격하는 왜군을 상대로 역공을 가하며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 이순신 장군은 적의 대규모 공격을 방어하기에는 불리한 해남 어란진을 떠나 진도 벽파진에 진을 친 것이다. 이때 조선 수군의 판옥선 수는 모두 13척이었다.

 

159797일의 난중일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맑음. 탐망군관 임중형이 와서 보고하기를, "적선 55척 가운데 13척이 이미 어란 앞바다에 도착했는데, 그들의 뜻이 필시 우리 수군에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여러 장수들에게 전령하여 재삼 타이르고 경계하였다. 신시에 적선 13척이 과연 쳐들어왔는데, 우리의 여러 배들이 닻을 올려 바다로 나가 추격하자, 적선은 뱃머리를 돌려 피해 달아났다. 먼 바다 밖까지 쫓아갔지만 바람과 물결이 모두 거스르고 복병선이 있을 것을 염려하여 끝까지 쫓아가지는 않았다. 벽파정으로 돌아와서 여러 장수들을 소집하여 약속하기를, "오늘밤에는 반드시 적의 경보가 있을 것이니 모든 장수들은 각자 미리 알아서 대비할 것이요, 조금이라도 명령을 어기면 군법대로 할 것이다."라고 재삼 거듭 밝히고서 헤어졌다. 밤 이경에 왜적이 과연 쳐들어오니 야간에 경보하여 탄환을 많이 발사했다. 내가 탄 배가 곧바로 앞장서서 지자포를 쏘니 강산이 진동하였다. 적의 무리들도 범할 수 없음을 알고 네 번이나 나왔다가 물러났다 하면서 화포만 쏘다가 삼경 말(새벽 1시경)에 아주 후퇴하여 달아났다."

 

위치: 전남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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