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이순신 리더쉽
관리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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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三尺誓天 山河動色 삼척서천 산하동색 一揮掃蕩 血染山河 일휘소탕 혈염산하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강산이 떨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 - 이순신의 어록 - 에서 발췌 충무공 이순신이 지녔던 환도(장검)에 새겨진 글 입니다. 장군의 칼 두 자루 중 한 자루에는 "삼척서천 산하동색" 이, 다른 한 자루에는 "일휘소탕 혈염산하" 가 새겨져 있습니다. 엄정한 군기 시행을 의미하는 글귀 입니다. 요즈음 되풀이되는 많은 정책들이 수 없는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칙과 기본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똑같은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은 그 때 그 때 입맛에 맞는 것만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도 마음 속에 한 자루의 칼을 지니고 그 칼로 나의 나쁜 습관들을 한 번 휘둘러 쓸어 버리면 좋겠습니다. 무질서한 전략과 전술들을 베어버려야 할 것 입니다. 매일매일 새 날로 새로운 각오로 보다 더 나은 일상을 맞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글 이부경 pklee9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