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실천하는 이순신 포럼

충무공 이순신 > 이순신 리더쉽

경상우도의 연해안 지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4-04

조회 24,619



경상우도의 연해안 지도!

1597
년 5월 24일(甲寅). 맑다.
아침에 광양의 고언선(高彦善 : 고응명(高應明)의
아들
)이
와서 만나 보았다.  한산의 사정을 많이
전해 주었다
.  체찰사(李元翼)가 군관 이지각
(李知覺)을 보내어 안부를
묻고, 경상우도의
연해안 지도를 그리고 싶으나 그릴
방도가
없으니 본대로 그려서 보내 주면 고맙겠다고
하였다. 나는 거절할 수가 없어서 그림을 그
려서 보내
주었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오로지 구국의 일념으로 탐망선을 띄우고, 적의
정보를
입수하고, 군사들을 훈련 시키며 승리의
전략을 세우시는
이순신 장군의 머릿속에는 어디
경상우도 연해안 지도만
그릴 수 있었겠습니까?
조선의 바다 전체, 그리고 온갖
지혜를 모아 백성
들을 살리려는 원대한 큰 그림도 그
리셨을 것입니다.

연해안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이순신 장군
밖에는
없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다른 장수들도
그릴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으며
백의종군 중에 답답하기
그지없으셨겠지만 그려서
보내는 마음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

우리 리더들도 지도를 그립니다. 회사의 비전과
함께
5년후,
10년 후의 로드맵을 그립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존
전략의 지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전략 지도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려야 하는 지도입니다
.

이순신포럼을 운영하며 10여 년간 남해안 일대를
답사하다
보니 왠만한 도시며 항구,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기항하셨던
섬들까지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진왜란 전적지를
실제로 탐방하며 그곳의 지형을
잘 관찰함으로써 그 당시의
전략과 전술로 실현 가능한
전투 지도를 그리며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기업을 어떻게 경영하라고, 또 경제
전쟁
에서 어떻게 승리하라고 직접 알려 주시지는
않습니다
.
그러나 난중일기를 통하여 그의 리더십을
나의 경영 현장에
접목하여 실천해 보는 그 과정에서
우리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내가 처해있는 비즈니스의 지도, 시장 개척의 지도,
기술
개발의 지도, 소비자 동향의 지도 등 구체적이고도
디테일한
현장의 지도를 쓱쓱 그릴 수 있을 때 우리는
이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경쟁사를 물리치고 세계정상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입니다
.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추천메일 보내기

목록